'앵콜아트'&'클로져'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 '앵콜 아트'
프랑스 원작자 야스미나 레자의 손에서 태어난 남자들의 우정 이야기다. 재기발랄한 대사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세 주인공의 독특함이 가장 큰 매력이다. 수컷들의 재잘거리는 수다를 통해 우정이란 어떤 것인지, 살면서 쉽게 지나치는 '친구' 라는 존재가 어떤 의미인지 살짝 귀띔해주는 연극이 될것이다. 관객은 공연을 보며 매 순간순간 자신의 이야기 인듯한 동조자의 기분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장소와 시대를 불문하고 '우정'이라는 명제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랑과 소통에 대한 명쾌한 해답 '클로져'
클로져는 확연히 다른 네 남녀의 얽힌 사랑의 모습을 서로 다른 배우들의 앙상블로 표현한다. 집요하게 사랑과, 사람의 밑바닥까지 뒤집어 놓는 이 작품은 너무나 일상적이며 또한 너무나 매력적이다. 관객이 예상 할수 없는 순간에 의외의 사건들이 벌어져 끊임없이 긴장감을 제공하고, 이에 더해지는 연기자의 템포감은 관객을 극 속으로 더욱 힘껏 끌어당긴다. 여러가지 사랑의 모습과 인간관계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관객들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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