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친절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직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내용을 다양화하고 분기별 전화왕을 뽑아 친절 노하우를 전하다고 친절왕을 직원 투표로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또 직원 간의 화합과 감성 서비스를 위해 매월 1회 생일축하 파티를 열고 있다.

직원 친절 외에도 고객위주의 서비스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일반 민원 6개, 자동차 민원 5개 등 현재 11개 업무 단위별로 만들어진 창구를 2개의 통합창구로 만든다. 이렇게 할 경우 도착한 순서대로 번호표를 뽑아 어느 창구에서나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직원능력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민원처리 속도도 30%이상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창구는 5월경 도입될 예정이다. 구는 도입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직원 워크숍 진행하며 은행형 통합창구를 운영하는 타 기관의 현장 시찰를 병행하고 있다.

정완용 민원봉사과장은 “자신의 서비스에 대해 직접 평가를 요청하는 스마일 카드제를 운영할 정도로 직원들의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를 발전시켜 민원서비스 최고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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