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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뷸라라사, 북미 진출 청신호
타뷸라라사, 북미 진출 청신호
  • 한강타임즈
  • 승인 2007.03.14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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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 컨퍼스르에서 호평 받아..
올 가을 미국 전 지역 대상 서비스 예정
▲한층 우수해진 그래픽과 높아진 완성도로 미국내 게임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타뷸라라사   © 한강타임즈


  게임의 본고장 미국 시장을 1차 목표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가 제작하고 있는 공상과학(Sci-fi) 대작 역할수행게임(Role Playing Game) 타뷸라라사(Tabula Rasa)가 최근 미국 주요 게임 매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미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타뷸라라사는 지난해 5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 E3 시연 후 약 1년 만에 최근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 www.gdconf.com)를 통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당시 E3 시연회 때보다 한층 더 우수해진 그래픽과 높아진 완성도를 자랑하였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의 타뷸라라사 시연회가 끝난 직후 미국 주요 게임 매체들의 리뷰 기사에서 보통 이상(FAIR or GOOD)의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유명 게임 매체인 게임스팟(GameSpot)은 “타뷸라라사는 그 어떤 게임과도 차별되는 독특한 공상과학 MMO 경험을 제공할 것(Tabula Rasa will offer a highly distinctive sci-fi massively multiplayer experience)”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 다른 미국의 게임 매체인 게임존(GameZone)은 “타뷸라라사는 전형적인 공상과학 게임이 아니라 혁신적이고 한 단계 진보된 게임이다. 타뷸라라사는 게이머들에게 단순히 흥미를 제공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북미 지사장 로버트 게리엇(Robert Garriott)은 “엔씨소프트는 이미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의 MMO 게임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시티오브히어로(City of Heroes) 등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해 왔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공상과학(Sci-fi)이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타뷸라라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세계적인 게임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2001년 리처드 게리엇 형제와 그의 개발팀을 대거 영입했고, 6년 만에 타뷸라라사의 완성 버전을 세상에 공개, 올 가을 미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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