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현직기자 가수’에 명함을 올려 화제가 된 신인 트로트 가수 박주연이 그의 고향 전라도 광주에서 ‘콩콩콩’의 데뷔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박주연은 지난 9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진행된 KBC 광주방송 ‘전국 TOP 10 가요쇼(연출/김홍석·유명희)’ 녹화에 참여해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구성진 노래 실력을 한껏 뽐내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주연은 첫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콩콩콩’을 열창, 애교섞인 특유의 비음으로 현장에 있던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무팀 ‘이카루스’와 함께 귀엽고 깜찍한 안무까지 곁들여 방청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어 “‘전국 TOP 10 가요쇼’는 장윤정이 사회를 보는 프로그램인데 롤모델인 장윤정의 소개로 첫 출발을 했다면 더 큰 힘과 용기를 얻었을텐데, 이날 진행을 맡지 않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최초 ‘현직’ 기자출신 가수로 이름을 올리게 돼 부담감을 느낄때가 많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너무 많지만 주어진 상황속에서 항상 노력하는 멋진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주연은 지난 2월 첫 싱글앨범 ‘콩콩콩’을 발매, 트로트계 ‘명품주연’을 당당히 선언하며 가요계 첫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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