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문화관에서는 5월 6일까지 사관, 함부르크시 및 한독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신 항구도시 함부르크' 전시회를 개최한다.
함부르크는 약 420만 명이 거주하는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세계 최대의 화물항으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항구도시이자, 100여개의 외국영사관이 위치하고 있는 유럽 최대, 세계 3위의 영사도시이다.
함부르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항구도시 함부르크 프로젝트"는 함부르크의 젖줄인 엘베 강변의 옛 항구지역을 새로운 도심지역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으로서 155헥타르(약 468,875평)가 넘는 부지에 주택 약 5,500채를 조성하고 엘베 필하모니와 같은 대형 문화시설, 대학, 쇼핑센터 등 복합 단지를 함부르크의 도심과 강변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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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항구도시 함부르크" 프로젝트는 낡은 수변지역을 재개발하여 새로운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서울시의 청계천복원사업과 그 성격이 유사할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세종광장 조성,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동대문운동장공원화사업 등 도심재창조 사업관련해서는 해외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도시계획 관련전문가ㆍ학생 및 시민들에게는 해외사례 전시를 통하여 현재 서울시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심재창조 및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미래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관람 등 자세한 사항은 청계천문화관(전화 02-2286-343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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