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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기자회견 "사건의 핵심은 LKe 뱅크" 부실 수사 주장
BBK 기자회견 "사건의 핵심은 LKe 뱅크" 부실 수사 주장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2.10.16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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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특별검사팀의 수사는 잘못됐다"

15일 BBK 사건의 법적 피해자인 옵셔널벤처스의 소송대리를 맡고 있는 메리 리 변호사가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리 변호사는 "BBK 사건의 핵심은 BBK가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과 김경준씨가 공동설립한 LKe 뱅크"라고 지적하며 "BBK에만 초점을 맞췄던 검찰과 특별검사팀의 수사는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어 "횡령을 통해 피해자를 양산한 것은 LKe 뱅크인데도 검찰과 언론의 관심은 'BBK의 주인이 누구냐'에만 맞춰져 핵심인 이 대통령과 에리카 김이 빠진 채 부실 수사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리 변호사는 “횡령한 돈 140억원을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씨가 대표로 있는 다스로 송금한 점이 사건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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