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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유족 "지분 팔아 선거에 이용? 후안무치한 이사 전원 즉각 사퇴해야"
김지태 유족 "지분 팔아 선거에 이용? 후안무치한 이사 전원 즉각 사퇴해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2.10.16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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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16일 고(故) 김지태 회장 유족이 태평로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김지태 회장 유족은 "정수장학회가 부산일보·문화방송 지분을 매각한다는 의혹이 불거진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가처분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15일 한겨레는 정수장학회가 대선을 앞두고 부산·경남 지역의 대학생 반값 등록금 지원을 위해 MBC와 부산일보 지분을 매각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장학회는 장학 목적 이외의 용도로 기본재산을 처분할 수 없지만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은 이를 매각하겠다고 한다"며 "지분을 팔아 특정인의 선거에 이용하려 했던 후안무치한 이사 전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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