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피겨선수가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성공 유치 기원 청계천 시민걷기대회'에 참석했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개막 100일을 앞두고 21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광장서 시민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김지연(펜싱) 구본길(펜싱) 장정구(복싱) 심권호(레슬링) 김원기(레슬링) 양준혁(프로야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김연아는 "스페셜올림픽을 평창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마주보며 웃을 수 있는 그런 좋은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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