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웃다가 배꼽 조심!'오동추야 달이 밝아'
웃다가 배꼽 조심!'오동추야 달이 밝아'
  • 문승희 기자
  • 승인 2007.05.08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족의 상처를 웃음으로 치유하는 공연
 
 
▲     © 문승희 기자

오는 20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도발공간 양산박>에서 트로트가 어우러진 포복절도 코미디 '오동추야 달이 밝아'가 공연된다.
 
난리통에 사라진 남편을 오십년간 기다려온 한 여인과 그 여인을 오십년간 짝사랑해온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가 애절하고도 포복절도하게 시작된다.
 
민족의 상처를 웃음으로 치유하는 연기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속 깊이 짠한감정들이 들끓어 오른다. 분단의 고통을 극복하고 나아가 통일의 길을 열수 있는 단초를 제시하는 이 공연은 대학로 뒷골목에서 흥얼거리는 잔잔한 노랫말 처럼 관객들의 가슴을 파고든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