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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1억 기부 "존경받는 소포츠인이 되고 싶다"
김태균 1억 기부 "존경받는 소포츠인이 되고 싶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2.12.04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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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선수 어려운 이웃들에 홈런포 쏘다
김태균 1억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31세)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열매(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을 기부했다.
 
김태균 선수는 “운동뿐만 아니라 존경받는 소포츠인이 되고 싶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태균 선수는 “운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물질적인 지원으로 희망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나의 작은 실천을 통해 많은 운동선수와 많은 사회지도층 관계자들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형태)는 오는12월 5일(수) 오전 11시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사무국 회의실에서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 클럽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대전지역 4호, 전국 183호 가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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