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 과정 오류"
편성표논란에 대해 SBS가 공식사과했다.
앞서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18대 대통령 선거 특집다큐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문재인의 운명'이라는 프로그램이 게재된 SBS편성표가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16일 SBS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SBS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아무런 예단 없이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요 대통령 후보의 인생 역정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TV 프로그램 편성도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비해 복수의 편성안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번 주 편성표가 포털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있어 시청자 여러분의 논란과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포털에 게시된 이번 주 편성표를 바로 잡았다"고 전했다.
또 "SBS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염려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 이번 일을 거울삼아 대통령 선거와 같은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서는 더더욱 신중을 기해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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