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특기생 입시비리
이광은 지명수배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황의수)는 연세대 야구감독 시절 돈을 받고 고교 야구선수를 부정 입학시킨 프로야구 LG 트윈스 전 감독 이광은(57)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지명수배를 받은 이광은 씨는 연세대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 중이던 2009년 '대학에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6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광은 지명수배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세대는 감독 두명이 연이어서 돈 받아먹었네”, “이참에 야구 말고 축구 농구 배구 등등 싹 다 들어내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검찰은 고교 야구선수를 부정 입학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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