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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명예훼손 혐의' 나꼼수 검찰수사 착수
'국정원 명예훼손 혐의' 나꼼수 검찰수사 착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2.12.20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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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명예 훼손 혐의" 고소

 나꼼수 검찰수사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 대한 검찰수사가 시작됐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국가정보원이 나꼼수 진행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시사인 주진우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국정원은 16일 이른바 '십알단'(십자군 알바단) 선거사무실 임대비용에 대해 "국정원과 연결되어 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나꼼수는 '윤모 목사의 육성 파일'이라면서 방송을 통해 "(십알단 사무실 임대비용에 대해) 지원하는 곳이 국정원과 연결되어 있다", "국정원에서 막판에 박근혜를 도우라 했다"는 등 허위 주장(명예훼손)한 혐의다. 
 
국정원은 나꼼수 관계자 등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추가로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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