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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부근 첫 결빙, 작년보다 21일 빨라
한강대교 부근 첫 결빙, 작년보다 21일 빨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2.12.25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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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3.6도까지 내려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지방의 오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3.6도까지 내려가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나타나면서 한강이 처음으로 결빙되었다. 이는 평년보다 20일 빠르고, 작년보다도 21일 빠른 관측 값이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주변에 일정 지점을 정해놓고 1906년부터 한강의 결빙 상태를 관측하고 있다.

한강 결빙 관측지점은 서울을 통과하는 한강 수계의 중앙 지점인 한강대교의 노량진 쪽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를 지정하고 있다.

1906년 관측지점 선정 당시 노량진 나루는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였고, 관측의 접근성도 도모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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