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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금융소득 종합과세 확대 등 오피스텔, 상가 새롭게 각광
저금리, 금융소득 종합과세 확대 등 오피스텔, 상가 새롭게 각광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3.01.10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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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가 좋고 배후수요 풍부한 단지 꾸준한 인기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예금금리가 크게 낮아지면서, 안정적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2.75%로 하락하면서 전국 은행 상당수의 예금금리도 하락하고 2000만원 초과 금융소득의 종합과세로 투자자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 될 것으로 보여 입지가 좋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단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한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입지 면에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는게 필수”라며 “배후수요와 공실 여부를 반드시 살펴야 하고, 수익률도 꼼꼼히 계산해 투자에 나서면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먼저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상암월드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 20㎡형 325실로 3.3㎡당 분양가는 900만원대부터다. 지하철로 10분 내외면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명지대 등으로 이동할 수 있고, 공원, 대형할인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계약금 1천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1분 거리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제2자유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최근 상암DMC 첨단산업단지 개발 호재도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매력적인 투자가치가 되고 있다. 상암월드시티가 위치한 상암DMC 주변은 ‘제 2의 여의도’로 불리는 우리나라 방송, 언론 미디어의 중심지로 서울시가 약 5만1425㎡부지에 최첨단 방송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융합한 미디어밸리 조성사업에 착수해 현재 SBS 프리즘타워, KBS 미디어, CJ E&M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 2015년까지 YTN 미디어 센터, MBC 글로벌미디어센터 등 약 800여 개의 미디어 관련 기업과 6만8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첨단 산업밸리가 될 지역이다. 이에 따라 방송, 언론 종사자들의 소형주택과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내부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했으며 인출식 식탁, 밥솥장, 인출식 빨래걸이도 적용했다. 빌트인 세탁기, 냉장고 등도 무료 제공된다.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1가구 2주택에서 제외되며,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입주 2014년 7월 예정. (02)6273-0302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중이다. 지하 8층~지상 19층 연면적 50,218.36㎡규모로 지상 4층~지상 19층에는 총 728실 규모의 오피스텔(전용 20~29㎡)이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층에는 총 110개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실별 전기냉·난방기를 설치해 간절기에는 개별난방이 가능하도록 했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0만원선이다. 상가는 3.3㎡당 분양가는 2,450만원~11,300만원선(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추천업종은 식음료점, 커피전문점, 금융, 메디컬, 클리닉, 학원 등이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의 최대 강점은 입지다. 특히 사업지는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1번출구에서 약 34m거리에 위치하여 유동수요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역 주변은 삼성타운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과 세무서·세무사 사무실, 편입학원·로스쿨학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직장인·전문직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국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하루 90만명 추산)이다. 오피스텔은 중도금 50%, 상가는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입주는 2015년 3월예정이다. (02)2052-6225

GS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 ‘연희자이엘라’에 업체 최초 신개념 주거서비스인 ‘자이엘라 플러스’를 도입한다. 자이엘라 플러스는 주요 입주자인 대학생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세탁물 접수, 택배보관, 진드기 제거 등 홈케어서비스를 비롯해 인쇄·제본, 시청각 장비, 입주자 전자도서관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입주 후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연희자이엘라는 지상 13층에 전용면적 13~20㎡ 186가구로 이뤄진 소형주택으로 2014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연세대, 홍익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대학 밀집지역에 위치하며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깝고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경의선 신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1577-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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