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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주는 소형 ‘수익형 부동산’ 어디 있나
혜택주는 소형 ‘수익형 부동산’ 어디 있나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3.01.10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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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인근, 대기업·관공서 인근, 대학가 등 대표적인 지역

저금리 기조, 정부의 세재혜택 부여,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은퇴자들이 늘면서 임대사업에 관심 증대 등은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에 쏠렸던 투자의 무게중심이 수익형 부동산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대표적인 투자 관심 지역은 당연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산업단지 인근, 대기업·관공서 인근, 대학가 등 대표적인 지역이다.

여기에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현장이 선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임대보장제나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 옥상정원을 갖추는 등 투자자나 입주민에게 차별화 전략으로 분양에 나서는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러한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수익형 부동산은 입지여건에 따라 임대수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업체의 지원을 너무 믿지 말고 수익률도 꼼꼼하게 따져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임대사업을 할 목적이라면 분양업체가 제시하는 예상 임대료를 분양가와 연계해 현지 임대료 수준을 확인해야 한다. 분양업체는 통상 인근 최고 시세를 기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한다. 하지만 비슷한 지역이라도 시설이나 지하철 접근성에 따라 임대료에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또 초기 분양가가 높으면 투자수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이왕이면 가격이 낮은 층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완공 후 형성되는 임대료 수준은 층에 따른 차이가 미미한 편이기 때문이다.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시세차익 보다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노려야 하며 당장의 혜택보다는 개발호재가 풍부해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인지 따져보고 임차인이 선호라는 입지인지도 사전에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혜택주는 수익형 부동산 현황-

<중도금 무이자 실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월드시티'=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상암월드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 20㎡형 325실로 3.3㎡당 분양가는 900만원대부터다. 지하철로 10분 내외면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명지대 등으로 이동할 수 있고, 공원, 대형할인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계약금 1천만원대면 투자가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1분 거리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제2자유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최근 상암DMC 첨단산업단지 개발 호재도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겐 매력적인 투자가치가 되고 있다. 상암월드시티가 위치한 상암DMC 주변은 ‘제 2의 여의도’로 불리는 우리나라 방송, 언론 미디어의 중심지로 서울시가 약 5만1425㎡부지에 최첨단 방송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융합한 미디어밸리 조성사업에 착수해 현재 SBS 프리즘타워, KBS 미디어, CJ E&M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 2015년까지 YTN 미디어 센터, MBC 글로벌미디어센터 등 약 800여 개의 미디어 관련 기업과 6만8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첨단 산업밸리가 될 지역이다. 이에 따라 방송, 언론 종사자들의 소형주택과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입주 2014년 7월 예정. (02)6273-0302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중이다. 지하 8층~지상 19층 연면적 50,218.36㎡규모로 지상 4층~지상 19층에는 총 728실 규모의 오피스텔(전용 20~29㎡)이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층에는 총 110개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실별 전기냉·난방기를 설치해 간절기에는 개별난방이 가능하도록 했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0만원선이다. 상가는 3.3㎡당 분양가는 2,450만원~11,300만원선(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추천업종은 식음료점, 커피전문점, 금융, 메디컬, 클리닉, 학원 등이다.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의 최대 강점은 입지다. 특히 사업지는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1번출구에서 약 34m거리에 위치하여 유동수요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역 주변은 삼성타운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과 세무서·세무사 사무실, 편입학원·로스쿨학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직장인·전문직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국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하루 90만명 추산)이다. 오피스텔은 중도금 50%, 상가는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입주는 2015년 3월예정이다. (02)2052-6225

<임대보장제>

▲부산 광안리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서희건설은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 630가구중 오피스텔 회사보유분 50호실 임대보장제 실시중이다. 지하 5~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이중 회사보유분 53.70㎡에 한해 올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혜택을 준다. 분양을 받는 경우 등기 후부터 년 720만원 임대보장이 된다. 광안대교와 바다조망이 나오는 정남향으로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 오피스텔은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대가 가장 큰 강점이다. 부산 최초 인터하우스 개념을 도입한 소형 오피스텔이란 잇점도 있다. 현장 주변은 6만5000가구의 수영구 배후세대와 센텀, 마린시티 등 최상급 소비세대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명소와 4계절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통해 연간 300백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광안리 해수욕장이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한다. 준공은 2014년 10월경이다. (051)743-2726

▲부산 범천동 ‘한라비발디 STUDIO 422’=한라건설이 분양 중인 부산진구 범천동 일대 ‘한라비발디 STUDIO 422’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62~23.84㎡ 150가구, 오피스텔 전용 26.59~29.81㎡ 272실로 구성됐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으로 동서고가도로, 황령산터널, 중앙로 등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반경 1㎞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임대보장제를 2년 동안 실시해 매월 55만원을 보장(2년간, 분양계약서 명시)하고 있다. D타입의 경우 분양가 약 8800만원으로 대출금액을 제외한 실투자금은 2100만원 수준. 55만원 월세로 430만원의 연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준다. (051)8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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