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해 9월부터 만 15세이상 10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시행해 청주시민이 가장 원하는 정책방향은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창출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서민경제 안정이 32.8%로 1위, 일자리 창출이 30.1%로 2위, 그 다음 순위로는 우수․중소기업 유치 14.6%, 청주․청원 통합 7.8%, 수도권 전철연장 6.5%, 공원조성 확충 5.0%, 청주공항 활성화 2.5% 순으로 시정을 펼쳐주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24세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국가 및 자치단체(공무원) 30.1%, 대기업 20.1%, 전문직 직장 19.6%, 공기업(공사․공단) 14.2%, 자영업 5.5%, 벤처기업 2.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고려되는 요소들에 영향을 받은 결과이다.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안정성 38.7%, 수입 28.1%, 발전성․장래성 14.3%, 적성․흥미 10.7%, 보람․자아성취 4.7%, 명예․명성 1.3% 순으로 조사돼 당장의 수입보다도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선호하는 주택형태로는 58.9%가 아파트를, 단독주택 36.3%, 연립주택 2.0% 순으로 거주를 희망했으며, 청주시민의 54.6%는 청주시에서 20년 이상 거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 거주지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48.5%, 보통 35.4%, 불만족 16.1%로 나타났고, 향후 5년 이내 이주계획이 있는 시민은 26.7%로 이주 희망지역은 흥덕구 42.1%, 상당구 26.4%, 청원군 15.6%, 타 시군구 15.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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