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LG전자, 4분기 매출 13조 4,973억 원 ‘평판 TV 최대 판매’
LG전자, 4분기 매출 13조 4,973억 원 ‘평판 TV 최대 판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2.01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전 부문, 견조한 매출 및 영업이익 유지

LG전자가 지난 4분기 연결매출 13조 4,973억 원, 연결영업이익 1,072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은 TV및 휴대폰시장 성수기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다. 수익성은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5% 개선되었다.

2012년 연간 매출액은 50조 9,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 1,360억 원으로 전년 영업이익의 3배 수준이다.

HE사업본부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선진시장 중심으로 평판 TV 판매가 확대되어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17% 증가했다. 평판TV 판매량은 시네마 3D 스마트 TV 판매 성장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26% 증가한 925만대로 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MC사업본부는 '옵티머스 G', '옵티머스 Vu: II' 등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 및 'L시리즈' 등 3G 스마트폰의 견조한 매출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HA사업본부는 글로벌 가전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AE사업본부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중남미, 동남아 등 성장시장에서의 매출 증대로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50조 9,600억 원, 영업이익 1조 1,360억 원 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 영업이익의 3배 수준으로 수익성을 대폭 강화했다.

HE사업본부는 업체간 경쟁 심화 및 IT시장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5,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단말사업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데 성공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가전사업은 제품 리더쉽 및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어컨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563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53.5조원, 시설투자 2.5조원을 제시했다. 사상 최대 시설투자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시장 선도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착실히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