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직원 불법사찰 의혹' 이마트 압수수색 총 13곳서 실시
'직원 불법사찰 의혹' 이마트 압수수색 총 13곳서 실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2.08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청, 이마트 본사 등 전격 압수수색 단행

이마트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서울고용노동청은 직원 불법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고용노동청은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를 비롯해 전국 지점 6곳과 노무 컨설팅업체 등 13곳에 특별사법경찰관 150여 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지난달 18일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 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등 계열사에 복수노조 대응을 위한 사별 취업규칙 강화 취지라며 '취업규칙 개정 가이드'를 전달했다.
 
취업규칙 개정 가이드에는 휴가시기 변경권·유인물·근무복장·온라인 노조활동·정보보안·회사비방 등 6개 항목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 이마트는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사내에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직원들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가입 여부를 확인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