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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참여연대 봉사단, 청주시 하천환경 정화사업 펼쳐...
충북 참여연대 봉사단, 청주시 하천환경 정화사업 펼쳐...
  • 임수진 기자
  • 승인 2013.02.19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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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충북참여연대 봉사단 회원 및 충북대 사회학과 학생들 25여명은 라마다 호텔에서 율량천을 따라 무심천까지 이어지는 개울 환경미화에 나섰다. 개울 주변 및 개울 속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것이 주 활동이었다.

특히 이 날은 청주시 최충진 시의원도 봉사에 참여했다. 최충진 의원은 도심 속의 하천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 줄 몰랐다. 이것이 장마철에 무심천으로 흘러간다면 무심천 환경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라며 봉사에 함께한 회원과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율량천은 인근 상가나 주택에서 버린 쓰레기가 개울가에 산재해 있어 오염이 심각한 상태였다.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서 지원받은 30여장의 쓰레기봉투도 모자라 다시 30여 개의 쓰레기봉투를 구입해야 할 정도로 쓰레기가 넘쳐났다.

오전 930분에 시작한 율량천 환경정화 사업은 12시가 다 되어서야 끝났다. 힘든 활동이었지만 충북대생 한 봉사자는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심을 깨끗이 가꾸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위하는 일임을 새삼 느끼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참여연대 봉사단은 피란민촌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집수리, 사회복지시설 봉사, 독거노인 화장실 안전바 설치 등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회에 빛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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