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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자동차 suv '트랙스'발표
한국GM 자동차 suv '트랙스'발표
  • 신선진 기자
  • 승인 2013.02.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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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GM 제공
[한강타임즈=신선진 기자] 한국GM이 20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새로운 개념의 ULV(Urban Life Vehicle) 신차 ‘쉐보레 트랙스(Trax)’ 신차발표회를 갖고, 25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GM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첫 글로벌 소형 SUV로, 개발 전 과정이 한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트랙스는 SUV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힘, 도심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사이즈, 넓은 실내 공간과 실용성, 안정적인 승차감 등을 바탕으로 도심형 SUV를 의미하는 ULV 세그먼트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동시에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출 증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랙스는 총 6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으며,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100만km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와 주행 시험, 다양한 충돌 테스트 등 엄격한 검증을 마쳤다.

트랙스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 전 세계 14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

쉐보레 트랙스는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 라인과 짧게 설계된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도심형 SUV의 아이덴티티를 연출한다.

보석같이 화려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의 4등식 할로겐 헤드램프는 뛰어난 배광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외관 품격과 선명한 야간 시야를 제공하며, 조사각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트랙스의 날렵하게 뻗어 올라간 측면 윈도 라인과 높게 디자인된 벨트 라인은 뒤쪽으로 기울어진 유연한 루프 라인과 조화를 이뤄 강력한 SUV의 존재감과 차체 전반에 시각적 긴장감을 높인다.

알로이 휠은 최대 18인치까지 선택 가능하고, 타이어와 휠 하우스의 간극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국내 최초로 직렬 4기통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는 140마력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20.4 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쉐보레 트랙스의 가격은 ▲LS 모델 1940만원 ▲ LS디럭스 모델 2150만원 ▲LT 모델 2090만원 ▲LT 디럭스 모델 2190만원 ▲LTZ 모델 2289만원이다. [jin235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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