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주말할증 도입 소식에 네티즌 '보조금 대신 요금인상?'

밤 10시부터 택시 심야 할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 주말할증 도입 방안이 공개됐다.

2월 28일 국토해양부는 택시산업 발전 공청회에서 택시 주말할증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택시지원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택시지원 대책안에는 택시 심야할증 시간을 밤 10시부터로 2시간 앞당기는 방안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할증이 적용되는 주말 할증제도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 택시 기본요금은 5년 뒤인 2018년에 4100원, 10년 뒤에는 5100원으로 올릴 방침이다.

택시 주말할증 도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결국 택시보조금 안주는대신 국민들한테서 돈 더 많이 벌게 해줄께~이거네!!!", "택시 기사님월급 상승률은 세계 몇위인지 궁금하다", "버스나 지하철 다닐 시간에 할증 하면 누가 택시 탈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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