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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난 심화 예상, 전세가율 높은 지역 미분양 아파트 주목
올해 전세난 심화 예상, 전세가율 높은 지역 미분양 아파트 주목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3.03.02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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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기준 서울 평균 전세가율은 52.5%, 경기도 58.3%, 인천 54.4% 나타나

[한강타임즈 장경철기자] 올해도 전세난 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높은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주택동향조사(2013년 1월 말 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전세가율은 52.5%, 경기도 58.3%, 인천 54.4%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성북구(62.1%), 관악구(61.1%), 중랑구(61.0%), 서대문구(60.1%), 동대문구(60.0%), 마포구(57.9%) 등과 경기 군포(66.0%), 화성(64.0%), 수원(62.3%) 등은 60%를 넘어섰다. 수도권의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특별혜택을 주는 미분양 단지는 다음과 같다.

<서울>

마포구에서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 시공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02-749-7973)가 새해 들어 분양혜택을 크게 강화했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시행하고 있으며 발코니도 무료로 확장해 준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5㎡로 이뤄진 총 3885가구의 대단지로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은평구에서는 현대건설이 백련산 힐스테이트 1, 2, 3차(02-302-9911)를 분양 중이다. 계약금은 정액제(2000만∼3000만 원)를 실시하고 있으며, 면적에 따라 잔금의 50∼70%까지 2년간 유예할 수 있다. 또한 계약금을 납부한 지 3개월 내 입주 잔금을 완납할 시 3000만∼4000만 원가량의 할인효과가 있으며 일부 가구는 발코니 확장비용도 지원해준다. 이 아파트는 총 3221가구,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에 총 39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동대문구의 전농·답십리뉴타운에서는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2곳이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이 분양 중인 전농7구역의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02-3668-1921)는 2013년 4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계약금 5%, 중도금 20%를 무이자 지원, 나머지 잔금은 선택형으로 내년 말까지 유예해주며 무료로 발코니 확장을 해주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21㎡로 구성된 2397가구 규모다.

두산건설과 삼성물산이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02-3668-1921)는 계약금 5%+5%(전용면적 기준 84㎡만 해당), 중도금 대출을 무이자 지원하고 전체 가구에 한해 무료 발코니 확장을 해준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140㎡, 2652가구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내 최대 규모 아파트다.

<경기>

경기에서는 삼성물산이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래미안 영통 마크원(031-239-3391)을 계약금 5%,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분양 중이다. 분당선 연장선 망포역을 이용할 수 있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367가구(전용 84∼97㎡),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963가구(전용 84∼115㎡)로 총 1330가구의 대단지다.

<인천>

인천에서는 부평구에서 삼성물산이 래미안 부평(032-505-5640)을 분양 중이다. 계약금 5%+5% 분납, 일부 가구의 중도금 무이자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1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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