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내용 허위 또는 왜곡"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헤어디자이너 박준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준이 운영하는 미용실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박준에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준이 운영하는 미용실 여직원 A씨는 박준에게 작년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1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특히 A씨 뿐 아니라 직원 3명도 박준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한다.
이러한 혐의에 박준은 "사회적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심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소 내용이 상당부분 허위이거나 왜곡돼 받아들일 수도 그 의도를 이해할 수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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