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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346개소 봄맞이 새 단장
서울시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346개소 봄맞이 새 단장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3.1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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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잔여물 집중 제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 겨울 유난히 많은 눈•비로 몸살을 앓았던 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정류소가 봄맞이 새 단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 12개 노선 115km 전 구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346개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폭설과 제설작업 등으로 쌓인 제설 잔여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불법광고물 등으로 오염된 승차대와 승강장 보도면, 안전울타리 등 편의시설에 대한 물세척과 보수•정비를 병행한다. 
 
특히 최근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이용자 증가와 함께 늘어난 불법 광고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승차대 벽면, 안전울타리, 정류소 바닥면의 보도블록 틈새까지 말끔히 청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 정류소에 설치된 승차대, 안전울타리 등이 녹슬거나 손상된 경우 도색 또는 교체하는 등 보수도 병행한다. 
 
청소는 서울역 등 버스환승센터 4개소와 버스가 시간당 250대 이상 운행되어 평소 이용 시민이 많은 강남대로, 삼일로, 양화•신촌로 등에 위치한 54개 버스정류소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마국준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중앙버스정류소는 출근, 등교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하루를 시작하는 곳"이라며 "내 집처럼 깨끗하고 기분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비 외에도 수시로 점검 및 시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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