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금메달 목에 걸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체조선수 양학선의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라 로쉬 쉬르 용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도마 결선에서 양학선(21,한국체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양학선은 예선에서 '여2'(도마를 짚은 뒤 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도는 기술•난도 6.0)와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도는 기술•난도 6.0)을 차례로 앞세워 14.599점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양학선은 같은 기술을 재차 성공해 14.500점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2위 응우옌 하 타잉(13.666점ㆍ베트남)을 여유롭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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