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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시장 불황에도 올해 첫 입찰된 LH상가 완판 인기
상가시장 불황에도 올해 첫 입찰된 LH상가 완판 인기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3.03.20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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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삼송A2·고양삼송A3·대구신서혁신B4·경북혁신Ab2·영양동부1 지역 등

[한강타임즈 장경철기자] 상가시장 불황 중에도 올해 첫 입찰된 신규 LH상가가 완판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진행된 3월 신규 LH상가 입찰결과, 고양삼송A2·고양삼송A3·대구신서혁신B4·경북혁신Ab2·영양동부1 지역에서 공급된 24개 점포가 최초 입찰에서 100 %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 이들 신규 LH상가 입찰에 몰린 총 낙찰금액은 약 77억 918만원이다.

이중 고양삼송 A2와 A3블록에서는 총 15개의 점포가 공급됐는데, 낙찰금액대는 A2블록이 약 2억 2588만원 ~ 11억 4000만원, A3블록이 1억 8700만원 ~ 7억원이었으며, 고양삼송 A2·A3 단지 중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점포는 11억 4천만원에 주인을 찾은 A2블록 의 104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점포는 낙찰가율이 385.53%에 달한다.

그 외 경북혁신Ab2와 대구신서혁신 B4, 영양동부1의 상가들도 평균 낙찰가율 104.05 ~ 254.24%에 모두 낙찰됐다. 이번달 낙찰된 신규 LH상가 24호 중 낙찰가율이 150%를 넘는 점포는 총 14개 였다.

올해 상반기인 4~6월에는 적지 않은 신규 LH상가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LH의 상가 공급계획에 따르면 4월에는 광교와 위례신도시, 5월에는 서울 서초와 서울강남, 6월에는 군포당동2와 파주운정 등에서 점포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상가시장 위축기에도 이번 달 공급된 LH상가가 모두 낙찰되는 모습을 보이며 인기를 과시했다” 며 “4월 이후에는 위례신도시 등 유명지역에서 상가공급이 예정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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