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령고개와 문경새재 21km 행군하며 공직자로서 자세 결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새내기공무원 104명을 대상으로 3.21(목) 09:00부터 17:00까지 이화령고개와 문경새재 21km를 행군하며 서울시 공무원으로서의 공직미래다짐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한 한계상황극복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침 09:00에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고개에서 행촌교차로를 경유하여 고사리주차장까지 11.6km를 걷고, 오후에 문경새재 3관문에서 1관문까지 9.4km 행군했다.
행군하는 동안 3곳의 지점에서 단체 줄넘기 및 계단박수, 블라인드 미션(시각장애 체험), '우리는 장원급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단체 줄넘기, 계단박수, 블라인드 미션 등을 통하여 팀웍을 다지고 문경새재 옛 과거길에서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연하면서 공직자로서의 미래다짐을 백일장 형식으로 작성하는 등 시민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 새내기공무원 신임리더과정은 19일부터 3박4일 동안 진행되는데 한계상황극복훈련을 통해 팀웍 및 인내심을 강화하고 다양한 과제를 통해 창의 마인드를 함양한다.
신임리더과정은 2012년 채용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새내기 공무원들의 참여식 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체험 활동을 확대하여 소통·현장형 공직마인드를 함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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