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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전담팀 "포상금? 개인적인 용도로 써본 적이 없어"
박태환 전담팀 "포상금? 개인적인 용도로 써본 적이 없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3.2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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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聯 “박태환 포상금 미지급 재논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한수영연맹이 박태환의 올림픽 포상금 미지급 건을 재논의할 의사를 밝혔다.

25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정부광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은 "박태환에게 지급하지 않은 올림픽 포상금 건을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거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한수영연맹이 박태환 측의 동의 없이 런던올림픽 포상금 5000만원을 다이빙 유망주의 해외전지훈련 비용에 사용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었다.

박태환은 지난 15일 한 TV 홈쇼핑 건강기능식품 광고 방송에 출연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소개됐다.

박태환 전담팀 손석배 지원본부장은 "런던올림픽이 끝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며 "이미 이사회에서 결정이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논의해서 지급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손석배 본부장은 "베이징올림픽부터 2억 가량의 포상금을 받았는데 한 푼도 개인적인 용도로 써본 적이 없다"며 "홈쇼핑 출연은 1년 전부터 준비하고 계약된 업체에 대한 신의로 출연했지 훈련비를 벌기 위해 나갔다는 것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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