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9년 구형
4월 1일 서울고법 형사7부는 김승연 회장 등 16명의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김승연 회장은 호흡기 호스를 꽂은 상태로 간이침대에 누운 채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은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계열사 등에 손실을 떠넘긴 혐의로 김승연 회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9년에 벌금 1천500억원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15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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