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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결심공판, 간이침대에 누운 채 법정에 출석
김승연 결심공판, 간이침대에 누운 채 법정에 출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4.01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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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9년 구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결심공판에 출석했다.

4월 1일 서울고법 형사7부는 김승연 회장 등 16명의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김승연 회장은 호흡기 호스를 꽂은 상태로 간이침대에 누운 채 법정에 출석했다.

검찰은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계열사 등에 손실을 떠넘긴 혐의로 김승연 회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9년에 벌금 1천500억원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15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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