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터키정부 시위 과잉 대응 우려 표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터키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외신 등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2일 시위 발생 도시는 67개로 늘었으며, 이스탄불 탁심 광장에는 약 1만 명의 시위대가 집결했다고 한다.
터키 내무부는 "지금까지 약 1700명을 연행했다. 시위대 58명과 경찰관 1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이 시위대 진압을 위해 최루탄을 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은 터키 경찰이 물리력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보도 내용에 우려하고 있다. 이번 사안에 대한 완전한 조사가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경찰력의 사용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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