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국제중 교감, 교내서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영훈국제중 휴교 소식이 전해졌다.
입시비리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영훈국제중학교 현직 교감이 지난 16일 학교에서 사망했다.
서울교육청과 성북교육청은 "입시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던 영훈국제중 교감이 교내에서 목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에게 긴급히 상담·치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훈국제중학교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학생 오는 17~19일 삼 일간 휴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훈국제중 교감 김씨의 유서에는 "오직 학교를 위해 한 일인데 생각을 잘못한 것 같다"며 "영훈중은 최고의 학교이니만큼 자부심을 갖고 학교를 잘 키워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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