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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기사 보고 깜짝 놀랐네요" 반박글 해명
윤석영 "기사 보고 깜짝 놀랐네요" 반박글 해명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7.04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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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에게 사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축구선수 윤석영이 반박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혈액형으로 수비수를 판단할 수 있다. 수비를 잘하는 선수는 B형이고 O형은 집중력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윤석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2002년 월드컵 4강 이영표 김태영 최진철 송종국. 2012년 올림픽 동메달 윤석영 김영권 김창수 그리고 아쉽게 빠진 홍정호. 이상 모두 O형. 그 외 최고의 수비력 박지성 O형"이라고 최강희 감독의 혈액형론을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확대되자 윤석영은 "혈액형으로 성격을 평가하는 건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해서 올린 글인데, 다른 감정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 듯 합니다. 최강희 감독 선생님은 저를 A매치 데뷔시켜주신 고마우신 분이고, 항상 선수를 챙겨주시는 분"이라고 최강희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윤석영은 "최근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는 당연하게 받아들였는데, 이게 대표팀 갈등으로까지 확대해석되니 감독님께 심려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훈련장에 다녀왔다가 기사 보고 깜짝 놀랐네요. 추슬러서 시즌 준비 잘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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