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 살해 암매장한 전직 프로농구 선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전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이 경찰에 체포됐다.
3일 경기경찰청은 지난 6월 26일 아내의 쌍둥이 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정상헌을 체포했다.
정상헌은 자신의 처형 최모 씨를 경기도 화성시에서 살해한 뒤 경기도 오산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헌은 조사에서 평소 최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상헌이 지목한 장소에서 최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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