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의 노동권 보장 위해
2주째 홈에버 월드컵점 점검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랜드 노조가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있다. 비정규직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결성된 위원회는 한국진보연대와 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 협의회 등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되어있다. 진보연대 등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이랜드 노조의 농성장인 홈에버 월드컵점을 방문해 공대위를 출범시키고, 이랜드 제품 불매운동과 함께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공청회 개최와 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갈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랜드 경찰의 출입구 봉쇄로 매장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 노조는 사측이 교섭에 응할 때까지 점거 농성을 철회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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