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5년 계약 14억원 제의해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류승우이 도르트문트과 협상을 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도르트문트가 류승우 영입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전했다.
15일 한스 요아힘 바츠크 도르트문트 사장은 "구체적으론 말할 수 없지만 분데스리가 외부에서 마지막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고 확정단계에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중앙대 측은 "지난 3일 계약기간 5년에 14억 원으로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중앙대 조정호 감독은 "오퍼가 와서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도르트문트로 가는 것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선수의 부모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선수의 졸업 문제도 있고 부상 중이라 서두를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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