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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신당 창준위 발족
제3지대 신당 창준위 발족
  • 김재태기자
  • 승인 2007.07.24 0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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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 2천991명 공동명의의 결성선언문 발표..
▲     © 한강타임즈
범여권 대통합신당 추진체인 가칭 '미래창조통합 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가 24일 발족되었다.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 탈당파. 손학규 전지사(선진평화연대)+(시민사회세력)이 결합한 제3지대 신당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발기인 2천991명 공동명의의 결성선언문을 발표하며 '대통합의 용광로가 되겠다'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으로서 사회 양극화를 완화하고 지역주의 배격과 전국정당을 지향하며 특히 햇볕정책 계승을 대통합신당의 기치로 내걸었다.
 
시민사회세력이 1대1로 참여한다는 원칙하에 공동창준위원장도 오충일 미래창조연대 창준위원장과 김상희 지속가능발전위원장, 김호진 전 노동부 장관등 시민사회측 3인과 대통합추진모임 정대철 대표, 통합민주당을 탈당한 정균환 전의원, 통합민주당 김한길 공동대표등 6인이 맡게됐다.
 
또한 우리당 기존 탈당그룹45명(대통합추진모임 44명+천정배의원), 우리당 추가탈당그룹 15명, 통합민주당 대통합 탈당파 4명이 직접 가담하고, 김한길 의원을 필두로 한 통합신당 계열 20명이 당적을 유지한 채 합류, 전체현역의원 숫자는 84명이 됐다.
특히 통합민주당 김홍업의원도  탈당에 합류할 계획에 있어 의석수는 85석으로서 한나라당(129석)에 이어 원내 2당으로 자리매김 기존의 열린우리당은 원내3당으로 밀려날 전망이다.
 
 
제3지대 주축돌은 누구인가?
 
전체 발기인 2천9991명중(시민사회 1천391명+정치권 1천600명)으로, 정치권에서는 김근태 전 우리당의장등 우리당 탈당파. 통합민주당을 탈당한 김효석,이낙연,신중식,채일병의원등 현역의원47명. 박준영 전남지사. 박광태 광주시장, 민주당 출신의 설훈, 심재권,배기운 전의원, 김유식 선평연 공동대표, 손학규 라인인 배종호 대변인 등이 함께 하였다. 

시민사회 쪽에선 김근식 경남대교수, 남상우 전 KDI부원장, 전하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영화감독 이규형씨, 만화가 이현세, 탤런트 임현식씨 등이 참여했다.
중앙위원도 현역 의원위주로 이뤄진 정치권74명과 학계, 변호사, 시민운동가를 포함한 시민사회 74명 등 148명으로 우선 구성됐다.
 
시민사회 몫 중앙위원도 정치권 몫과 비례하도록 된 만큼 신규 중앙위원이 생기면 그 만만큼 몸집이 불어나게 된다..
다시말하자면 제3지대 신당참여라는 점이 특정세력이 배제한 다양한 세력이 함게 할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동참인이 많아지고 기존 정치세력도 명함을 내밀 수 있어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덩치가 얼마나 불어날지 8월초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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