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모든 일 잘되길 바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현정은이 김정은의 친서를 구두로 전달받았다.
3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금강산에서 열린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1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현정은 회장은 방북 후 "추모식에 참석한 북측의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정몽헌 전 회장의 명복을 빌며 아울러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정몽헌 선생의 가족과 현대그룹의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는 김정은 제1비서의 구두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는 금강산 관광을 결코 놓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관광이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산 관광은 2008년 북한 군인이 한국 관광객을 사살하면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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