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논평] 너무 친절한 명박씨
[논평] 너무 친절한 명박씨
  • 민주노동당
  • 승인 2007.08.03 0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보가 공약 말하고, 잘할 수 있는 것만 골라 말해도 시간이 짧은 것이 선거운동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참 친절하게도 자신의 의혹에 대한 가이드 라인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 후보측의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의 해외부동산 보유, 금품수수, 다스 의혹, 탈세, 노조 강경탄압 등 예상문제집을 까지 발표했다. 마치 쪽집게 과외 하는 것 같다.




의혹을 미리 찜해놓으면 의혹이 사라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한방 의혹들을 선방 의혹으로 메꾸는 기괴한 선거운동이다.

대통령 후보의 정치치고는 너무나 저열하고 천박하다.  




이명박 후보는 한마디로 해명되지 않는 후보이다. 의혹의 네버앤딩스토리이다.

정책 공방에도 의혹을 들이밀고, 검증공방에도 의혹을 들이민다. 이명박 후보의 유일한 공약과 정책은 의혹이고 설 뿐인가.




이명박 후보가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면, 의혹조차 찍어주는 족집게 정치가 아니라 의혹을 명쾌하게 해명하는 투명한 정치로 답해야 한다.




부대변인 김 성 희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