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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 고양이 논란, 동물협회 '불법 판매 금지요청'
양파망 고양이 논란, 동물협회 '불법 판매 금지요청'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8.21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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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 고양이 5000원에 판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양파망 고양이 판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동물사랑실천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외국인 여성이 부산 중구 남포동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양파망 속 고양이 사진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이후 이 여성은 동물사랑실천협의회에 동물학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는지 문의했다고 한다.
 
동물협회에 따르면 매주 주말마다 60대의 한 여성이 남포동에서 고양이와 강아지를 양파망에 넣어 판매한다고 한다. 특히 고양이들이 애완용보다는 식용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협회는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으로 해당 구청(부산 중구청) 경제진흥과 동물보호감시관에게 해당 고양이 불법 판매를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양파망 고양이 논란에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건 인간뿐이다. 인간들이 어디까지 잔인해 질수 있을까", "고양이랑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너무 가슴 아프다", "눈물나고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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