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을 빨리 재개했으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23일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는다.
북한은 22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23일 판문점에서 갖자'는 제안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전달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에 대해 "금강산 관광을 빨리 재개했으면 좋겠다"며 8월 말~9월 초 금강산에서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남북은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상봉 시기와 장소,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금강산 회담에 대한 북한의 수정제의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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