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사고 경위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공군비행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2시 10분께 광주 서구 서창동에서 훈련을 위해 이륙했던 공군 훈련기가 8분 만에 추락했다.
추락한 훈련기는 T-50로 이번사고로 조종사 제1전투비행단 비행교관인 노세권 소령과 정진규 소령이 사망했다.
조요진 제1전투비행단 정훈공보실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사고 조종사들은 10년 정도 된 베테랑 조종사였고 항공기 기체결함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사고 조사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T-50 훈련기는 지난 2005년 우리나라 기술로 생산된 첫 전투기로 현재까지 50대가 생산돼 제1전투비행단에서 훈련기로 운영 중이다.
현재 공군은 참모차장을 중심으로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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