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대구역 사고원인 '로컬 관제원의 운전정리 사항 미통보'
대구역 사고원인 '로컬 관제원의 운전정리 사항 미통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09.02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관사·승무원 신호 확인 소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31일 오전 7시 15분쯤 경부선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부산 방향으로 가던 다른 KTX 열차가 사고로 서 있던 KTX를 다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역 열차추돌사고로 일부 승객이 찰과상을 입었으며 52살 김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코레일 측은 "대구역 열차 사고 원인이 기관사·열차승무원의 선로 및 신호상태 확인 소홀, 로컬 관제원의 운전정리 사항 미통보 등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코레일은 같은날 오후 본부장급 2명과 대구역장 등 관련자의 직위를 해제했으며, 승객들에게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