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올랐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추석 상여금 평균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기업의 77.6%는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해 상여금 지급 기업 비율이 지난해(76.0%)보다 1.6%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1인당 받는 추석 상여금은 평균 94만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4.3%(3만 9000원)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20만9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만2000원, 중소기업은 85만6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만7000원 늘었다.
한편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들(22.4%)은 이유로 '연봉제 실시'(50.5%), '지급여력 부족'(24.3%)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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