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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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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 승인 2007.08.2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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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패션디자이너 발굴

유망 신인 발굴 위한 프로젝트 개최 … 최종 컬렉션은 10월 21일

서울 패션의 미래를 책임질 재능 있는 신인디자이너 선발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가 개최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패션센터)과 SBS 드라마 플러스(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7 F/W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이 서바이벌 게임을 거쳐 10월 21일 개최된다.

국내 최초의 패션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007 F/W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신인디자이너를 공모한 결과, 패션에 관심 있는 중학생부터 54살의 주부에 이르기까지 총 358명의 지원자가 신청하였다.

특히 최연소 참가자인 강미아(15/대구 상원중학교 2학년)는 작품 소개에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한글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세계 속에 작품을 인정받았다면, 자신은 태극문양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최고령 참가자 송재순(54)은 감각적인 스타일화를 제출하여 디자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었다.

서바이벌 과정, 8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생방송

8월 13일과 16일 유명 패션디자이너 박윤수, 장광효, FIK(코오롱 패션산업연구원)학과장 김혜자 등을 심사위원으로 1차 스타일화 심사, 2차 심층 면접 심사를 실시하여 패션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할 최종 30명을 선발하였다.

패션에 대한 꿈을 키워 온 도전자 30명은 12주 동안 다양한 미션들을 부여받고, 혹독한 비평과 평가를 통해 매주 2~3인의 탈락자를 가려 『2007 F/W 신진디자이너컬렉션(10.21서울광장)』에 참가할 최종 8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 중 최고의 평가를 받은 신인디자이너 1명은 차기 서울컬렉션 뿐만 아니라 해외 컬렉션 및 유명 전시회 참가 지원의 영예를 얻게 된다.

30명의 도전자들은 지난 8월 18~19일 안면도에서의 1박 2일 합숙을 통하여 ‘내가 무인도에 갇혀 옷을 만들어야 입어야 한다면’이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첫 미션에 도전했다. 이 작업은 전체 6개팀(5인 1조)의 팀별 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제한된 재료(약간의 천과 실, 철사, 노끈, 고무호수, 종이박스 등)만 사용하여 무인도 의상을 제작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의상이 텐트가 되는 실용적인 의상부터 고무호스를 엮어 만든 비치 슬리퍼, 노끈 소재의 숄더백, 나뭇잎 모자 등 참가자들의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8월 28일(SBS 드라마 플러스 / 20:00)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7 F/W 신진디자이너 컬렉션』선발과정은 SBS 드라마플러스를 통하여 12부작으로 제작되어 매주(본방 화요일 저녁 8시/재방 일요일 오전 10시) 방영될 예정이다.

■ 문의 : 서울시 산업지원과 ☎ 632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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