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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파발의 역사적의미 축제로 승화”
[은평구] “파발의 역사적의미 축제로 승화”
  • 한강타임즈
  • 승인 2007.09.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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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말장터 재현, 판소리, 마당놀이, 각종 문화행사 등
▲     © 한강타임즈
조선시대파발이 통일로에서 재현될 예정이다.
 은평구(구청장:노재동)는 제12회 구민의 날을 맞이하면서 9.30일부터10.5일까지 6일간 구파발인공폭포, 연신내 물빛공원, 구청광장 등 은평지역 곳곳에서 『2007 은평파발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2007 은평파발축제』는 전야제 마당놀이 공연과 제8회 통일로 파발제 등 20개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구민들이 일정대로 참여하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행사로는 전국 전통문화축제로 자리잡는 통일로 파발제가 10월 1일 오후 2시 구파발 인공폭포에서 개최된다. 
파발제는 서발의 첫 역참이었던 구파발의 지리적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파발을 재현하는 과정을 축제로 승화시켜 은평의 정통성과 통일의 염원을 담아내고자 한다. 
구파발 인공폭포~연신내 물빛공원~불광ㆍ녹번사거리~구청광장에 이르는 약 5㎞ 구간에서 펼쳐지는 통일로 파발제는 한얼 민속예술단의 북울림 연주로 분위기를 돋운 후 개막선언과 함께 구청장 등이 대고를 타고하면서 파발단의 역사적 행렬이 시작된다. 320명으로 구성된 파발단은 은평구 상징 휘장을 갖춘 선두행렬부터 보발ㆍ기발ㆍ파발마ㆍ피각ㆍ파발문 행렬로 이어져 역사의 한 시점에서 긴박한 소식을 알리던 파발의 말발굽 소리를 역사적으로 재현, 구민들에게 은평의 정통성은 물론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파발단이 구청 광장에 도착하면 극단 ‘미추’에서 파발문 전달 등의 파발 재현극과 파발무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은평파발축제에는 자매도시인 호주 켄터베리시에서도 방문해 은평의 전통문화축제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자매도시인 전남진도군, 경북영양군, 경북함양에서도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29명이 방문하여 도/농간의 화합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민속장기대회, 맛자랑 경연대회,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 다이하드4.0 영화상영 등과 각동별로 축제가 여러곳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홈페이지(www.eunpyeong.seoul.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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