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문화의 달, 전국 문화행사 볼거리 풍성

문화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10월

▲ 국립민속박물관 체험행사 © 한강타임즈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관광부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소속기관에서는 축제, 공연, 전시 등 141개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627개의 다양한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문화는 신뢰를 만드는 소통의 장이자 창의성이 자라고 꽃피는 토양이라 할 수 있다.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유도를 목표로 개최되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로 소통하고 행복해지는 문화어울림 정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의 주요 문화행사로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위대한 한글학자와의 만남”, 국립민속박물관의 “개천절․한글날․문화의 날맞이 화합의 장”, 구 서울역사에서 개최되는 “디지로그전”, “음악이 있는 코리아 나들이”, 서울특별시의 “서울세계불꽃축제” 등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지방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충주세계무술축제, 지평선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 유등축제, 탐라문화제, 인천-중국의날 문화축제 등다채로운 지역축제가 개최된다.

한편, 금년 10월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2007 문화의달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천지인(天地人) 생명과 평화의 솟터”라는 주제로 10월 19(금)~21(일) 사흘간 부산의 부산문화회관, 광안리해수욕장, 용두산공원 등에서 열린다.

2007 문화의 날 기념식은 10월 20일(토) 16:00부터 부산문화회관에서 문화관광부장관(김종민), 부산광역시장(허남식), 문화예술인, 부산시민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산문화상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되며 10월 19일 전야제(레이져쇼 등)와 10월 20일 부산불꽃축제 등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여러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 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