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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
[공연소식]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3.11.1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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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String Orchestra 연계공연

[한강타임즈] 현악 앙상블의 매력,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

우리동네에서 연주되는 클래식..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 시리즈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8일 오후7시30분 String Orchestra로 강남구민회관을 찾아간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우수 레퍼토리 “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 레퍼토리중 하나로 지역구 공연장을 찾아가고 있다. 2012년 강동아트센터, 관악문화관, 중랑구민회관을 비롯 2013년에는 강서구민회관, 나루아트센터, 금나래아트홀 등 7개 자치구 공연장에서 진행되어 지역 구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가까운 공연장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젊은 지휘, 쉬운 해설로 클래식 문화 나누기
지휘자의 재미있고 편안한 해설과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를 비롯하여, 엘가의 ‘세레나데’, 차이콥스키의 ‘세레나데’ 등 현악 앙상블(String Orchestra or String Chamber Orchestra)의 매력을 듣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보에가 협연하는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같은 귀에 익은 영화음악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11월의 마지막 주, 스트링 오케스트라로 강남구민들의 마음에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1984년 창단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차별화된 운영과 높은 음악적 수준을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유일의 오케스트라단으로, 1987년 88올림픽 축하 하와이공연을 시작으로 1991년 뉴욕 카네기홀 10주년 초청 연주, 1996년 일본 순회공연, 2008년 베이징올림픽개최기념 심양 초청 공연 등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경쟁력 있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단원들은 우수한 오케스트라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음악캠프 및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고 국내외 교류사업을 통해 음악적 활동을 넓혀 나가는 동시에 정기, 특별, 실내악, 나눔 예술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쇼스타코비치, 브루크너, 베토벤 등의 편성이 큰 곡과 윤이상과 같은 현대 작품에 대한 도전을 통해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배출된 1000여명의 단원들은 국내외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 교향악단의 주요 연주자로 훌륭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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