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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몰리는 제주, 객실 분양받아 임대사업 전망은
관광객 몰리는 제주, 객실 분양받아 임대사업 전망은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3.12.01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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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수요 겨냥, 부동산투자 활발하게 전개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저금리시대에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 기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과잉공급 문제가 공실률과 수익률 저하로 이어지면서 인기가 한풀 꺾인 반면 외국인 방문객 수요의 증가에 따라 호텔 등의 숙박시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숙박형 시설은 해외 관광객 등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여행사와 연계한 운영 등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관광도시 제주도로 쏠리고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이후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눈에 띠게 증가했다. 때문에 풍부한 관광수요를 바탕으로 한 부동산투자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잡는다.

특히 분양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넘치는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 공급 때문이다. 현재 호텔급 시설은 객실 수 1만4000여실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적정규모 2만 실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1일 평균 관광객 수는 지난 8월 27일 기준으로 2만9840여명이다.

▲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 조감도

이처럼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도에 코업호텔네트워크가 최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부티크 디자인 호텔을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제주에서도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함덕해변에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 269실을 분양한다. 개별 등기 할 수 있다.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이다. 인근에 정주항과 대명리조트·제주공항·제주항이 있어 관광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제주공항은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고 1118번 국도가 가까워 서귀포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하루 5만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함덕 해수욕장이 가깝다.

단지 안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지며 고급 인테리어가 도입된다. 단지 바로 앞의 함덕해변 조망을 할 수 있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지중해 경관을 주제로 3가지 타입으로 꾸며진다.

전 객실에 테라스와 욕조가 설치돼 객실 안에서 바다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이지만 싱크볼·전기쿡탑 등이 있는 미니주방을 설치해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게 꾸며진다. 분양 관계자는 “관광객뿐 아니라 장기 투숙객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미니주방을 설치해 일반 호텔과 차별화한다”고 말했다.

각 실에 냉장고·에어컨·침대·붙박이장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가구가 갖춰진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멀티레스토랑·카페테리아·옥상정원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편의성을 높인다.

이 호텔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유성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선하산업과 BM사 코업씨앤씨가 위탁 운영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우빌딩 4층에 있다.

분양문의 02-545-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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