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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SK네트웍스
[종목분석] SK네트웍스
  • 정오영
  • 승인 2013.12.23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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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여전히 박스 안에서 등락의 움직임이 강하다. 지난 2년 동안 횡보하였던 국내 증시는 여전히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횡보 구간 안에 머물러 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신고가를 형성하면서 상승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필자는 선진국 경제가 먼저 회복된 이후 한국 경제의 회복 시도를 예측하였지만 지금과 같은 주가 흐름은 상식 밖의 흐름이다.

이러한 흐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환율이다. 중국 은행의 유동성 문제나, 엔저 현상에 따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환율 문제가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한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50원에 하방 경직을 보이고 있다. 정부에서 역대 최고의 경상수지 흑자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하였지만, 그럴 경우 당연히 따라와야 할 환율 하락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인위적인 개입이 의심되는 부분이다. 현재 세계 15위 규모의 대한민국 경제를 생각해 본다면 바람지하지 않은 개입이다. 이런 현 장세에서는 중기 대응이든, 장기 대응이든 차분히 종목별로 성향에 맞게 대응하면 되는 것이다. 시장이 박스에서 등락을 한다고 뇌동매매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SK네트웍스를 보고자 한다. 동사는 에너지판매, 무역업, 정보통신사업, 패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SK그룹 계열사이다. 최근 중국관련 주들이 재차 부각되면서 중국 진출과 사업 영역 확대를 노리는 동사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외 광물자원 개발은 물류와 유통을 중심으로 한 동사의 사업 능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최근 이러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단기적인 흐름이 아닌 장기 흐름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도 충분한 조정을 받았고 외인과 기관 사이에 손바뀜이 나오면서 상승이 예상되는 SK네트웍스에 대해 일반 투자자들도 관심을 둬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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